코로나 제주도 여행 괜찮을까?
7월 중순에 갔다왔는데, 괜찮았다. 코로나 인데, 또 제주도가라면 글쎄..... 다른곳으로 ....
좋았던 점은 마지막에 적어 놓았다.
코로나 발생 전, 1월에 특가 제주도 행 비행기 티켓을 구입했다. 날짜는 점점 다가 오는데, 걱정이 앞섰다.
이전에 갔다온 지인이 별 문제 없었다고 했고, 인터넷 검색해보니, 제주에서 일산까지 출퇴근 하시는 분도 있다고 보았다. 살짝 안심이 되었다.
김포공항은 작년 여름보다 사람이 많지 않았지만, 생각보다 북적였다. 열 감지도 백화점에서 하는것 처럼 똑같았다. 단, 백화점처럼 손소독제로 손 소독하고 기내에 탑승할 수 없었다.
비행기 탑승 시, KF94마스크 쓰고, 일회용 비닐장갑 끼고 탔다. 기내 화장실은 이용 절대 이용하지 말라고 다른 글에서 보아서, 탑승 전에 물도 안 마셨다. 물론 기내에서 음료서비스도 없었다. 에어팟 프로, 휴대용 손 소독제, 소독용 티슈만 기내에 가지고 탔다. 앉자마자 손잡이, 테이블 등을 소독용 티슈로 닦아주었다.
좋았던 점은 코로나 이전 여름의 제주도 였다면, 할 수 없는 일들을 경험할 수 있었다. 핫플레이스에 줄서서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, 사진찍는데 옆에 다른 일행들 찍히는 일 없고, 특히 성산 쪽에 중국인분들 안 계셔서 조용했고, 빛의 벙커도 좋아하는 자리에 앉아서 봤다. 사진도 넉넉하게 찍을 수 있고, 여행 내내 모든것이 좋았다.
단, 여행 내내 코로나로 불안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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